

따뜻한 봄기운이 감도는 4월, 유태근 작가의 반야심경 다완과 보듬이, 그리고 새로운 백자를 선보입니다. '반야般若'에서 선보이는 순백색의 백자는 본래 색과 공은 동일하여 차별이 없음을 뜻하는 '색즉시공 공즉시색 色卽示空空卽示色'의 의미를 담은 작품입니다. 정제되고 구조적인 디자인으로 아름다운 기품이 느껴집니다. 명상룸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고요한 사유의 시간을 나눕니다.
“반야는 늘 우리 곁에 있다. 그러나 그것을 구하거나 취하려 하면 사라진다. 지금 이 자리에서 주변을 살피며 무엇을 해야 할지를 스스로 찾고 행하는 것, 그것이 곧 반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