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공기가 아침 저녁을 감싸고 낙엽이 지는 사색의 계절,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겨울의 사색 冬の思索’을 주제로, 일본 교토에서 활동하는 사이류키 작가와 한국의 진곡요 황승욱 작가의 2인전을 선보입니다.

겨울을 닮은 깊고 고요한 분청 작업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의 교류 속에서 이어진 두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덤벙, 귀얄, 인화 등 다양한 기법으로 차(茶)와 문방사우(文房四友)를 벗 삼아 풀어낸 작업들이 조용한 울림을 전합니다.

티하우스 하다에서 겨울의 사색을 함께하시기 바랍니다.